韓国ドラマレビュー_미생_ミセン(未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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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未生

‘미생’은 2014년에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이다. 한국 웹툰 대표작가인 윤태호 씨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것이다. 처음 웹툰으로 접했을 때부터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긴장감 있는 전개에 푹 빠져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드라마도 원작을 잘 살리는 한편 더 흥미롭게 재구성하여, 매주 다음 편을 고대하며 나로선 아주 드물게도 본방을 챙겨 보았던 기억이 있다.

방영 시간이 마침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재울 시간이었다. 처음 몇 회는 아이를 일찍 재운 후 뒷부분만 봤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엄수해오던 9시 취침의 원칙을 어기고 아이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했다. 우리 아이에게는 ‘미생’이 처음 시청한 드라마이다. 아이가 얼마나 이 드라마를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 사이에서 밤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분위기를 나름 만끽했던 것 같다.

주인공 장그래는 참 독특한 경력을 가진 젊은이이다. 아주 어린 나이에 바둑을 시작했고, 재능도 있어 그 분야에서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재능과 그간의 노력을 꽃피우지 못하고 바둑을 등지게 됐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 내던져졌다. 바둑이라는 세계 속에서만 살았던 장그래에게 현실 세계는 냉정했으며, 20대에 이르도록 무엇도 이루지 못한 그를 색안경을 끼고 보았다. 결국 장그래는 군대로 도피했지만 제대 후 다시 현실과 맞닥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未生」は、2014年にtvNで人気を集めながら放映されたドラマである。韓国のウェブコミックの代表作家、ユンテホ氏の同名のウェヴコミックをドラマ化したものだ。初めてウェブコミックとして接した時から現実感が溢れるストーリと緊張感のある展開に、夢中になって興味津々に読んだ。ドラマも原作をよく再現する一方、さらに興味深く再構成して毎週次回を期待しながら、私としては本当に珍しく本番をリアルタイムで視聴した記憶がある。

放映時間は、ちょうど息子に本を読んであげて寝かせる時間だった。最初の数回は息子を早く寝かせた後、残りの部分だけを視聴したが、後には子供が生まれた以来厳守してきた9時就寝の原則を破って,息子と一緒にドラマを視聴した。息子には「未生」が生涯初めてのドラマである。当時6歳だった息子がどのぐらいこのドラマを理解したかはよくわからないが、母と父の間で夜遅くまてテレビ視聴する雰囲気を自分なりに楽しんでいたようだ。

主人公の「チャングレ」は、本当にユニークな経歴を有している若者だった。非常に幼い時から碁を初めて、才能もあってその分野で相当の境地に至ったが、現実的な問題にぶつかって才能とこれまでの努力を栄えずに、碁から背を向けるようになった。そして、現実世界に投げられた。碁という世界の中で住んできたジャングレに、現実世界は冷静だった。20代になるまで何も成し遂げていないように見える彼を色眼鏡でみた。結局ジャングレは軍隊に逃げたが、除隊後再び現実と向き合うしかなかった。

 

 장그래는 후원자의 소개로 원 인터내셔널이라는 대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고학력과 외국어 등의 스펙을 자랑하는 많은 인턴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고졸이라는 딱 한 줄짜리 이력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그는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겸손했으며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인턴과정을 무사히 마친 후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경쟁자들 사이에서 뽑혀, 비록 2년 계약직이긴 하지만 자력으로 자기가 설 자리를 만들어낸다. 입사 후 영업 3과에서 일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본질을 파악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판을 흔들 수 있는 대담한 의견을 내어 한몫을 단단히 해낸다.

이 드라마에서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총과 포탄은 없지만 서류와 회의로 점철된 전쟁터. 인턴, 신입 사원들을 비롯해 베테랑 직장인들의 애환을 잘 표현하고 있어 방영 당시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렸었다.

 

 ジャングレは、後援者の紹介でウォンインターナショナルという大企業にインターン社員として入社するようになった。高学歴と外国語等のスペックを誇る大勢のインターンのうち、唯一に高卒というだった一行の履歴で生き残るため孤軍奮闘する。何も持ってないように見えた彼は、誰よりも誠実かつ謙遜で、優れた観察力と洞察力を兼備しており、インターン過程を無事に終えた後、自分より遥かに優れた競争者たちから選ばれて、たとえ2年の契約職であるが自力で自分が立つ場を作り出した。入社後、営業3課で働きながらも決定的な瞬間になると、本質を把握する鋭い洞察力で場面を揺り動かせる大胆な意見を出して一役を果たした。

このドラマでは、大企業で働くマサラリーマンの姿を非常に現実的に描いている。銃や砲弾はないが、書類や会議で点綴された戦場。インターン、新社員を初めてベテランのサラリーマンの哀歓をよく表現していて、放映当時サラリーマンの心の琴線に触れた。

회사 내 정치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일에만 열중하는 진정한 워커홀릭 오 과장. 그런 오 과장을 신뢰하여 묵묵히 1인 몇 몫을 하는 능력 있는 일꾼 김 대리. 정확하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두루 평판이 좋고 여사원들의 롤모델이지만 육아문제로 힘들어하는 선 차장. 손해 볼 것 같으면 얼른 발을 빼기도 하지만 책임져야 할 때는 책임을 지는 김 부장. 신입사원 답지 않은 뛰어난 능력 덕에 남자 선배들에게 배척을 당하지만 굴하지 않는 안영이.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모범생이었지만 인정해주지 않는 사수와 고졸인 주제에 자신보다 앞선 것처럼 보이는 장그래 때문에 힘든 장백기. 뛰어난 친화력을 지녀 누구나와 잘 지내지만 일은 떠넘기고 상사에게 아부만을 일삼는 사수 성대리 때문에 괴로워하는 한석률.

이 밖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라는 거대한 기계의 부속품이 되어 그 안에서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아무 일 없는 똑같은 매일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아무 일 없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 상황에 맞는 판단력, 결단력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미생’은 많은 명대사를 남겼는데 특히 마지막 회에 나왔던 이 대사가 마음에 남는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다.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길지 않았던 나의 직장생활도 잠깐 생각나긴 했지만, 아이와 함께 봐서인지 내 아이는 어떤 길을 가게 될까,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저 전쟁터 같은 세상에 무엇을 들려 보내면 좀 더 잘 자기 인생을 잘 꾸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会社内の政治に巻き込まれず、だった仕事にだけ熱中する真のワーカーホリックのオ課長。そのオ課長を信頼して黙々と一人で何人前を勤める働き者のキム代理。正確で抜け目のない業務処理で、広く評判がよく女子社員たちのロールモデルであるが、育児の問題で悩んでいるソン次長。自分に損になりそうな状況では早く足を引くこともあるが、責任を取る時には確かに責任を取るキム部長。新入社員らしくない際立つ能力のお陰で男子の先輩たちに排斥されるが、屈しない新入社員のアンヨンイ。エリートコースだけを踏んできた模範生だったが、認めてくれない先輩と、高卒のくせに自分より先だったように見えるジャングレのため苦しむ新入社員のジャンベキ。優れた親和力で誰ともうまく過ごしているが、仕事は擦り付けて上司に追従ばかりしている先輩のせいで悩んでいる新入社員のハンソクリュル。

他にも多くのサラリーマンたちが、会社という巨体な機械の付属品になってその中で与えられた任務を黙々と果たしている。見た目には何事もない同じような毎日のように見えるが、そのように何事もない日常を作るため、目に見えない努力と犠牲、状況に合う判断力、決断力で各自の場で自分だけの戦争をやっていた。

「未生」は、多くの名台詞を残したが、特に最後に出たこの台詞が心に残る。「道とは歩くものではない。歩きながら進むものである。進められない道は道ではない。道はみんなに開かれているが、みんながその道を持てるのではない。」

ドラマを見ながら,長くなかった私の会社時代もちょっと思い出したが、息子と一緒に見たせいか、息子がどんな道を進むようになるか、どんな人々に出会うか、あの戦場のような世界に何を持たせれば、もっと自分の人生をよく進んでいくかという想念に耽った。

 

紹介サイト

 

http://program.tving.com/tvn/misaeng

動画&Blue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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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jmKim